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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내 몸에 사는 '반려균' -염증을 낮추는 '섬유소' 면역을 조절하는 KEY, 장 공장 면역 조절력을 키우려면 우선 우리 몸속 '미생물'부터 관리해야 한다. 인체에 서식하는 모든 미생물의 유전체를 총칭해 '마이크로 바이옴'이라고 한다. 이들이 바로 '면역 조절자'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장은 장내 미생물이 일하는 공장이다. 미생물은 장 공장에서 먹고 자고 활동하면서 건강에 매우 유리한 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들이 생산하는 주된 물질을 '단쇄지방산'이라고 부른다. 이것이 우리 인체 건강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다. 만약 장 공장이 잘 돌아가지 않으면 속이 더부룩할 뿐만 아니라 쉽게 살이 찌고, 식욕과 혈당 조절이 잘 안되고, 염증이 자주 생기고,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나 과민성 반응 등이 생긴다. 매일 햄버거만 먹는다면 장 안에서 어떠 변화가 일어날까? 장.. 더보기
뇌의 메커니즘- 후각, 청각, 촉각 뇌의 메커니즘 뇌는 감각을 통해 세상을 인지하지만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표현을 하다보니 오류와 실수가 많다. 뇌는 5감각, 고유 감각, 균형 감각, 내부 감각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후각 - 가장 먼저 진화된 감각이다. 엄마의 자궁 속에 있을 때부터 가장 먼저 발단하는 감각이다. 후각은 후각신경(후각 뉴련으로 재생이 가능한 인간의 몇몇 뉴런 중 하나다.)에 의해 뇌로 전달된다. 후각 뉴런이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외부 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몇 안 되는 감각뉴런이기 때문이다. 후각 뉴런은 코 위쪽 내부에 있어서 후각 수용체가 입자를 감지한다. 냄새는 생생하고 감정적인 기억과 강하게 이어져 있다. 냄새는 기억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아주 많다. 후각시스템은 해마와 기억체계의 .. 더보기
'염증 해방' 도서 줄거리 1 염증을 정화하게 알고 대처하기 염증의 어원을 살펴보면 동서양의 의미가 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자로는 '炎症' , 영여로는 'Inflammation'인데 라틴어 'Inflammare 불을 지르다'라는 뜻에서 유래된 말이다. 즉 '우리의 몸속 어딘가에서 불이 났다.'라는 뜻이 된다. 염증은 질병이 아니다. 우리 몸은 세균, 바이러스, 이물질 등 해로운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매일 크고 작은 전쟁을 치른다. 이를 의학 용어로 '면역 반응'이라고 한다. 자신을 지키기 위한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이 염증인 셈이다. 염증의 목적은 세포의 손상을 초기 단계에 억제하고, 파괴된 조직 및 괴사된 세포를 제거하며, 동시에 조직을 재생하는 것이다. 이렇게 발생한 염증은 약을 먹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 더보기
IQ에 관한 진실 IQ에 관한 이야기... IQ 테스트를 처음 만든 사람은 프랑스 과학자 '비네'와 '시몽'이다. 이들이 정의하는 지능이란? 판단을 잘하고 이해를 잘하며 사고를 잘하는 능력으로 가능한 한 효율적으로 정보를 얻어 유지하고 사용하는 작업이다. 즉 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이용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질량은 무게로, 몸길이는 키로 측정하듯 지능은 추리, 추론, 추상적 사고, 이해력, 논리 등 무형적인 것으로 측정한다. 전체 인구의 평균 IQ는 100이라는 사실에는 예외가 없다. 여기에서 +,- 10 해서 90~110이 평균값이다. 인구의 80% 이상이 90~110 사이이고 전체 인구의 5% 미만이 아주 뛰어나거나 매우 낮은 IQ를 가진다. 일반적 IQ테스트는 지능 자체를 직접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 더보기
엄청나게 똑똑하고 아주 가끔 엉뚱한 뇌 이야기, 줄거리 3 뇌는 아무것도 아닌 일에 대해 그냥 걱정한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 가지 문제점은 '위협'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공포를 느낀다는 것이다. 인간은 그것이 무엇이든 걱정거리를 어떻게든 찾아낸다. 뇌는 공포심을 조장하기도 한다. 뇌는 잠재적 위협에 집중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공포증의 흥미로운 사실은 공포증을 앓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얼마나 비논리적인지 아주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공포증에 의해 발생한 두려움은 다시 공포증을 정당화 시킨다. 어떤 경험에 대해 뇌가 더 많은 통제력을 가질수록 그 사건에 대한 두려움, 공포는 줄어든다. 우니 뇌는 세상의 무계획성에 전혀 대처하지 못한다. 우리가 보는 사물에서 끊임없이 연관성을 찾아내고 엉성한 이유라도 갖다 붙이려고 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그냥 운명.. 더보기
뇌가 기억을 처리하는 방식 우리 뇌가 기억을 처리하는 방식은 지나치게 복잡하다. 단기기억은 기껏해야 1분 정도 지속된다. 주로 정보를 이용할 때나 현재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단기기억에서 처리한다. 현재 생각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사고할 수 있는 이유는 이들이 단기기억 속에 있기 때문이다. 생각을 하는 주체는 '단기기억'이다. 단기기억의 용량은 매우 작아서 몇 개의 단어를 주고 외워보라 하면 그중 4~5개 정도만 기억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는 단기기억은 계속 생각하고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단기기억의 목적은 정보를 빠른 속도로 처리하여 활용하는 것에 있다. 중요하지 않은 정보는 무시하거나 덮어쓰기 하거나 삭제된다. "내가 지금 뭘 가지러 왔더라?" 처럼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단기기억은 청각에 의존한다. 장기기억력의 용량.. 더보기
'엄청나게 똑똑하고 아주 가끔 엉뚱한 뇌 이야기' 도서 줄거리 대체로 사람들은 자신이 본 것, 들은 것, 느낀 것을 100% 진실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툭하면 실수를 연발하고, 제멋대로이며, 왕고집인 뇌와 그에 항상 속아 넘어가면서도 어느새 다시 귀 기울이는 인간의 기묘한 공존에 관한 탐구서다. '뇌과학 분야에서 '절대 불변의 사실'이란 없다.'는 명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우리가 행동하고 경험하는 모든 것에 영향을 주는 뇌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과 다르게 굉장히 무계획적이고 완벽함과는 거리가 멀어, 자주 오류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수백만 년 전 인간에게는 생각하고 궁리하는 능력, 즉 사고력이 없었다. 뇌의 주 목적은 필요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우리 몸의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다. 인간의 인지능력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정교해졌지만 가장 .. 더보기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끌리는가' 도서 줄거리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끌리는가' 이 책에서는 사람과 유대를 맺는 데 절대적으로 옳거나 틀린 방식은 없다고 한다. '정해진'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한 나 자신이 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준다. 우리 안의 진실한 면을 드러낼 때야 비로소 진정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가면을 벗고 나답게.... '진정한'의 정확한 의미 = 상식적인 수준에서 진정성의 의미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진정성의 법칙' 은 자신의 참 나를 잃지 않는 것이다. 진정한 당신이 최선의 당신이다. 진정성이 중요한 이유는 당신의 참모습, 솔직한 반응과 자연스러운 열정을 볼 수 있어서다. 타인과 진실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당신 모습을 나누는 것이 중요한다. 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