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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결단의 힘'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결단의 힘》은 코로나19라는 예측불허의 불안한 각자도생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지금 꼭 장착해야 할 인생의 마인드는 ‘자기주도적으로 결단하는 생활철학’이 아닐 수 없다. 일본의 저명 투자컨설턴트인 고도 토키오(午堂 登紀雄)의 문제작 《결단의 힘》은 불안의 시대를 지혜롭게 건널 수 있는 생활인의 혜안을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시니컬한 찰진 문장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한마디로 지금 우리가 지녀야 할 일상 필수 DNA는 자신의 가치관과 판단기준으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헤쳐 나가는 ‘결단의 힘’이 아닐 수 없다. 스스로 결정하지 않으면 남에 의해 결정된다’는 대단한 삶의 결기를 부추기는 저자의 힘찬 당부는 혼돈과 불안의 시대를 어떻게 하면 당당하고 떳떳하게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의 분명한 삶의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줄거리

결단의 힘’이란 한마디로 ‘혼자서 결정을 내리는 힘’을 말한다. 이 힘이 있으면 개성과 자기다운 가치를 드러낼 수 있고 자신감 있게 자 기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자신의 바탕에 강렬한 자기 책임 의식이 있으면 삶을 대하는 자세가 지극히 능동적으로 바뀌면서 ‘스스로 움직이려는’ 태도가 생긴다.

주도적인 삶도 '자기 삶과 자신이 살아가는 환경은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바꿀 수 있다.'라는 전제를 세워야 가능하다.

타인의 의견은 그의 삶에서 터득한 경험에 불과하다.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고, 그 경험으로 인해 사물을 인식하는 습관과 경향이 다르게 형성되었기 때문에 똑같은 상황도 다르게 받아들인다. 

자기주도권은 합리성과 객관성을 양립시키는 지적 능력이다. 자기주도권을 갖추려면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행복에 관해 제대로 인식하며 그 행복이 타인과 다르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지적 체력을 키워야 한다.

'나는 평균보다 뛰어나다' 라는 생각이 들면 이미 자신은 평균 이하라는 것이다. 자신은 자기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없다.

모든 사람에게 항상 객관적인 판단이라는 것은 없다. 판단은 자기 가치관과 성격에 따라 하는 것이어서 객관성이라는 잣대를 들이댈 수 없는 것이다.사물의 가치는 모두 관점, 입장에 따라 바뀐다. 주관에 얽매이지 않고 객관성을 유지하려면 자신이 내리려는 판단의 근거가 '어떤 맥락에서 온 가치관인지' 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자존감의 핵심은 끊임없이 '나'의 부족함을 메울 것들을 수용하는 마음자세다. 자신만의 잠재력을 찾아내서 자기 성장을 위해 꼭 노력해야 할 것들만을 선택해서 열심히 잠재능력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맞느냐 틀리냐가 아니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무지의지란?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안다'라는 의미로 자신의 무지를 자각하는 지극히 고도의 지적 능력이다.

우리가 스스로 결단 내리기를 반복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감각이 있다.

첫째는 이해가능감으로 일은 대개 예상 가능한 범위에서 일어나며 설사 예상 외의 일이 일어나더라도 자신을 적절히 이해할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둘째, 해결가능감이다. 스스로의 일을 혼자서 결정을 내리는 삶을 반복하다보면 삶을 대하는 자세가 능동적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셋째, 유의미감이다. 무엇이든 의미가 있으며 극복할 가치가 있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모여 인생을 긍정할 수 있게 해 준다. 삶에서 휘둘린다는 느낌을 받지 않게 해 준다. 타인의 영향을 받더라도 자신이 그 영향의 정도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저자 소개 '고도 토키오'

1971년 오카야마현 출생. 츄오 대학 경제학부 졸업. 미국 공인회계사. 대학 졸업 후 회계사무소에서 미국과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 회계지도 업무를 하다 대기업 유통 마케팅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후 세계적인 전략 경영 컨설팅 회사인 아서다리 틀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한다. 현재는 개인적으로 부동산 투자 컨설팅에 힘쓰는 한편. 투자자. 저술가. 강연자로서 활동 중이다.

느낀 점

이 책에서는 책을 읽어도 변하지 않는 이유를 읽고 듣기만 했지 자신은 변하려고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책은 그냥 남의 의견이고 남의 주장일 뿐이라고 했다. 그 자리엔 단 하나도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책이나 강연을 듣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내용을 실현할 수 있는 자신만의 결단과 실천의지를 가지고 '행동' 해야 한다는 것이다. 행동에 옮길 때 중요한 것은 바로 '결단'이다. 결단의 힘은 강 상류에 살기 위한 기술이라고 한다.

해야 하는 일은 그냥 두면 욕을 먹거나 곤란한 일을 당하게 되며 아무리 많이 해 봤자 남의 꿈 실현에나 도움을 주고

남의 목표 달성에 부품으로 이용되는 거나 다름 없다.하지만 하고 싶은 일은 남이 지시해 주지 않기 때문에 이에 관한 판단도 스스로 내려야 하며 하지 않아도 큰일 나지 않는다. 여기서 저자는 하고 싶은 집중하라고 말한다. 

자기 인생을 더 알차게 채우고 한 단계 끌어올리려면 '아무도 결정해 주지 않는 일'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는 일을 해야 한다고.  나도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 10년 전부터 책을 읽으면서 적어놓은 책의 내용을 이렇게 블로그에 옮기고 있다. 처음에는 책을 읽고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는 것 같아서 적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것이 나의 소중한 보물이 되었다.  이걸 생각하고 한 것은 아니지만 나의 노력이 이 시대의 문화와 맞아 떨어진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