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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고독

행복하게 홀로 있는 능력이다.

고독의 반대말은 외로움이고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고독을 

끌어안는 것이다.

 

고독은 사회적 감각을 조율하고 공감력을 익히는 데 유익하다.

어떤 집단이나 사람으로부터 한 발짝 물러나서 보면 그들과 상호작용을

반추할 여유가 생기고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이 깊어진다.

 

참고독은 접근하기 어렵지만 비옥한 상태다.

 

고독만이 줄 수 있는 정신의 자유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고독을 얻기 위한 가장 단순한 도구 중 하나가 겸허한 거절이다.

 

우리는 길 찾기를 도와줄 구글 지도 같은 첨단 기기를 좀처럼 손에서

놓으려 하지 않지만, 그런 도구에 의존할 수록 우리의 의식은 무뎌진다.

길을 읽는 것, 그래도 다소 불편함을 겪는 것이야 말로 중요한 경험이다.

그래야 성장하고 발견할 수 있다.

그래야 경외하고 감탄할 여지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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