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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관계

인간관계를 맺다보면 특별히 나쁜 사람은 아닌데,

이상하게 그 사람 옆에만 있으면 내 마음이 부정적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면 기분 상하는 일이 많아지고,

감정도 왔다 갔다 하는 일이 잦아지다 보니 기질 자체가 바뀌기 시작한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과 있어도 쉽게 부정적인 기운에 휩싸인다.

결국 타인으로 인해 내가 깎여버린 것이다.

인간관계에서도 이처럼 파도가 바위를 깎을 수 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내 마음도 적당히 챙기면서 살자.

내가 상대방의 마음을 챙겨주는 것처럼,

나도 내 마음을 챙겨 받을 권리가 있다.

상대방이 나에게 상처를 주도록 내버려두지 말자.

 

인간관계에서 상처 받지 않으려면, 

관계 속에서 주체적인 존재로 우뚝 서서 나의 영역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

상대방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어디까지인지 알려 주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만의 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처 받는 영역이 각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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