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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독소 - 치매를 일으킨다.'(염증해방에서)

당독소란?

설탕은 인간의 몸속에 들어가면 변신 로봇과 같아진다.

문제는 이로운 로봇이 아니라 해로운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것이다.

 

당독소를 다른 말로 '최종당화산물'이라고도 한다. 

당독소는 단백질이 설탕 같은 당류와 반응할 때 생성되는 변성단백질이다. 

몸 안에 떠돌아다니는 당분이 많으면 몸속 단백질과 반응하여 자체 생산되기도 하고

당독소가 많은 음식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당독소는 한번 생성되고 나면 비가역적(쉽게 회복될 수 없는 상태)이라 시간이 지나도 

분해되지 않고 계속 쌓인다. 

 

당독소가 혈관에 쌓이면 염증을 일으켜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뇌신경에 축적되면 파킨슨질환이나 알츠하미머 치매 같은 퇴행성질환을 촉진한다. 

피부에 축적되면 주름살이 늘고 노화를 앞당긴다.

당독소가 끼치는 해악은 셀 수 없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것은 뇌신경에 

만성염증을 초래하여 서서히 죽어가게 한다는 것이다. 

뇌신경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고 시루투인이라는 효소가 분포되어 있어 스스로를 보호한다.

하지만 당독소는 뇌의 시르투인 수치를 떨어뜨려 무력화시키기 때문에 치매를 앞당긴다.  

치매를 부르는 음식에는 반드시 '당독소'가 있다.

 

뇌신경의 염증을 부르는 당독소를 줄이려면 가장 먼저 설탕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아니 섭취하면 안 된다. 설탕은 1%도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은 식품이다.

혈액 속에 잉여 당이 많으면 체내에 당독소가 증가한다. 

음식을 통해 직접적으로 섭취하는 당독소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당독소가 가장 많이 측정되는 음식은 고온에서 직화로 가열한 육류다.

단백질은 열에 가장 취약하기 때문에 고온에서 가열하면 당독소 함유량이 급격히 상승한다. 

당독소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소개하면

1위 직화구이 닭다리, 2위 베이컨, 3위 물에 삶은 소시지, 4위 팬에 구운 닭다리,

5위 달다리 껍질 부위, 6위 프라이팬에 구운 비프스테이크, 7위 오븐에 구운 달가슴살,

8위 기름에 튀긴 치킨까스, 9위 미국산 가공치즈, 10 볶은 비프스테이크 순이다. 

 

당독소를 줄이는 식습관

1. 생선, 콩, 과일, 채소 통곡물 섭취를 늘리고, 육류, 마가리버터, 고지방 식품, 가공식품 섭취를 줄인다. 

2.육류는 수육, 보쌈, 샤부샤부 위주로 먹는다.

3.육류를 조리하기 전에 산도가 낮은 레몬이나 키위, 식초 등을 활용해 전처리한다. 

4. 식감이 촉촉한 음식을 먹는다.

5. 간장은 전통간장이나 양조간장을 사용한다. 

6.과일, 채속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자주 섭취한다. 

    (양파는 껍질을 30분 이상 끓여 차로 마신다, 마늘, 생강, 사과 껍질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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