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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두려움이란?

내가 왜 그걸 안 했을까?

내가 왜 그걸 했을까? 

 

말 그대로 과거에 했던 아니면 안 했던 일을 '후회'하면서 ....내 뱉는 말이다.

 

후회란 노력만 하면 충분히 잘할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가 나왔을 때 생기는 감정이다.

후회는 결과의 문제가 아니라 과정의 문제로 우리를 더 나아지게 하는 유익한 감정이다.

 

"내가 왜 그걸 했을까?"는 과거에 내가 한 행동에 대한 후회로 자주 듣고 하는 말이다.

이것은 인간의 무의식과 관련이 있다.

그냥 내 몸에 습관처럼 배어 있는 말과 행동 때문에 일어난 후회다. 

 

"내가 왜 그걸 안 했을까?"

이 문장은 죽음을 앞둔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라고 한다.

아쉬움이 남는 후회다.

 

써보니 이하나의 음절 차이도 하늘과 땅만큼 크다.

 

안 한 데에는 사람마다 각자의 사정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공통점을 끄집어 내자면 아마도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아닐까 싶다.

 

해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 거절에 대한 두려움, 혹시나 하는 두려움 등등..

여기에 우리는 걱정까지 넣어야 직성이 풀린다.

 

이러니 웬만한 배짱 아니고서는 사실 하는 게 더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은 현재 자신의 삶과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삶'사이에서 고민만 하다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찾으며 현재를 살 뿐이다.

 

두려움이란 = fantasied(공상) + experience(경험) + appearing(보여지다) +real(현실)  =fear

                     현실처럼 보여지는 공상화된 경험이다.

 

인간의 공상, 상상력에 세 가지 오류가 있는 데 첫 번째는 매우 순식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이렇게 불쑥 올라오는 생각에 대해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둘째는 발생하는 일이 상상할 때와는 전혀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한다.

셋째는 현재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오류다.

 

그러므로 두려움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것이다.

또한 두려움이 생기면 그 두려운 것을 먼저 해보는 것이다.

두려운 마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면 이 문제는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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