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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디팩초 프라의 완전한 명상' 독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디팩초 프라의 완전한 명상'은 '완전한 명사의 기본 원리와 명상을 통해 몸의 감각을 회복하는 법, 갇혀 있는 의식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게 몰입하는 방법,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7일 명상 코스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줄거리

명상 모드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정신 상태로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신체 기능은 기본 상태로 돌아가는 법을 알고 있다. 마음은 본질적으로 민감하다. 우리의 마음은 모든 상황에서 수많은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며 그것들을 수집하도록 훈련되어 있다. 우리는 생각을 멈추는 일이 거의 없다. 생각의 배경 역할을 하는 것이 '인식'이다.

깊은 잠이 들거나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순간에도 우리의 세포는 여전히 온전히 의식적인 상태에 있다.

고요한 마음 속에 있을 때 의식은 성장한다.

성찰은 무심함으로부터 회복하는 방법이다. 사색은 마음을 혼란으로부터 회복하는 방법이다. 집중력은 마음이 무의미함에서 회복되는 방법이다. 기도는 무기력에서 회복되는 방법이다. 고요한 마음은 과로에서 회복되는 방법이다. 호흡통제는 스트레스에서 회복되는 방법이다. 행복은 마음을 고통에서 회복시키는 방법이다.

 

우리의 생각이 항상 의식적인 것은 아니다. 사실 생각을 통해 의식을 이해하려고 하는 건 의식을 이해하는 가장 나쁜 방법이다. 의식은 직접적으로 경험해야 이해할 수 있다. 불안감을 없애려는 모든 시도와 함께 불안에 저항하는 것이 곧 불안의 원인이다. 치유 방법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뇌는 실제와 상상을 구분 못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그 차이를 안다.

 

우리는 모두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우리가 아무리 높은 이상을 가지고 그것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도 부정적인 것들이 지속되면 그 부정적인 것들은 계속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갇혀 있는 상태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행동에 더 많은 선택의 여지를 주는 것이다. 모든 것은 왔다가 스쳐지나간다. 최선의 상황은 나쁜 행동에서 자신을 행방시키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자신의 길을 느끼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성공을 위한 최고의 희망이다.

 

완전한 명상은 무의식적인 반응을 의식적인 반응으로 바꾼다. 습관은 악순환의 덫과 같다. 습관 뒤에 숨은 충동이 자꾸 반복된다. 사람들은 잠깐 동안 충동을 억제하려 애쓰지만 곧 포기하게 되고, 결국 습관이 승리한다.

 

반복되는 생각과 행동에서 벗어나려면 첫째, 머릿속을 맴도는 생각 때문에 괴롭다면 100에서 3씩 빼면서 수를 센다.

둘째, '지금 당장 네게 필요한 건 아니야'라고 반복해서 말한다. 셋째, 어떤 걱정거리가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연필과 종이를 들고 자신이 그 문제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적어본다. 이러면 감정의 근원이 되는 에너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

저자 소개 '디팩 초프라'

초프라 재단 설림자이자 초프라 웰빙 센터 공동 창립자다. 의학박사로 미국 내과학회 회원이다. 통합의학과 인생 전환 분야의 개척자로 유명하다. 심신상관의학과 인간의 잠재력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학자이자 영적 지도자다.

동양철학과 서양의학을 한데 아우른 독창적인 건강론과 행복론을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전해왔으며, 현재 자신이 세운 '초프라 행복 센터'를 중심으로 마음 수련법을 전파하고 있다.

느낀 점

나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은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기 쉽다. 우리가 이런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우리는 무의식적 습관에 따라 행동을 하거나 분노, 두려움에 휩싸여서 비이성적인 행동을 한다. 이것을 저자는 '갇힘증후군'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우리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긴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은 심리학 책을 읽다보면 자주 접하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스리기가 참 어려운 감정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부정적인 생각에 더 집중을 잘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라면  이러한 본능적인 부정적 생각을 안 할수는 없고 되도록이면 줄이도록 노력하면서 살아야겠다. 나이가 들수록 느껴지는 게 하나 있다. 인간의 본성도 나이가 들수록 회귀본능이 있는 것 같다. 30,40 대에는 사회 생활로 인해 감춰져 있던 타고난 성격들이 나이가 들면서 고개를 다시 내미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나오지 못하도록 단단히 묶어야 겠다. 내면 안 깊숙한 곳에. 독서의 좋은 점은 이렇다. 알고 있었지만 무심하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들을 다시 일깨워주는 각성제같은 것이다. 잊고 지내던 것을 느끼게 해준다는 것, 삶의 유연성을 찾아 주는 시간임을 다시 한번 느껴 본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