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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란?

성격은 대체 무엇일까?

성격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개인의 성향, 신념, 사고방식 및 행동의 종합이다.

성격은 뛰어난 뇌 덕분에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섬세하고 진화된 정신 프로세스의 집합체다. 

 

성격은 뇌의 부산물로 성격을 제대로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은 어렵다. 

1997년 '성격에 대한 입문서'에 따르면 성격이란 한 개인을 다른 사람과 구분지어주는 특유의 생각, 

감정, 행동의 패턴으로 시간이 지나고 여러 상황에서도 계속 유지되는 것이라고 했다.

 

뇌가 먼저냐, 성격이 먼저냐???

성격은 예측 가능하고 인식할 수 있는 구성요소를 갖고 있다. 이를 '특성'이라고 한다.

어떠한 특성들이 결합하여 성격을 형성하게 될까?

'5대 성격 특성 요소'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성격은 다섯 개의 특성 요소가 저마다의 비율에 따라 결합하여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친화성, 신경성으로 다양한 상황에서도 일관성 있게 나타나서

예측이 가능하다. 

 

개방성은 새로운 경험에 얼마나 개방적인가를 나타낸다. 

성실성은 계획성, 준비성, 자제력의 정도를 의미한다. 

외향성은 열정적으로 타인을 찾고 상호작용하는 정도를 말한다. 

외향적인 사람은 사교적이며 매력적이고 타인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한다. 

내성적인 사람은 조용하고 개인적이며 혼자 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 

친화성은 행동과 생각에 있어서 사회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어느 정도의 노력을 하느냐의 여부다.

피해 주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다. 

신경성이 높은 사람은 전시회에 초대를 받으면 초대를 거절한 뒤, 상세한 이유를 설명하는 유형이다.

 

이 다섯 가지 특성이 5대 성격 특성 요소다. 

이 특성들이 상당히 일관적이라는 증거 자료는 많다. 

내성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에 비해 피질 각성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이는 내성적인 사람은 자극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반면, 외향적인 사람은 더 자주 흥분하고 싶어하고

이러한 성향을 중심으로 성격이 발달한다는 것이다. 

성격은 유전적인 요소가 40~60%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는 성격 유형이 뇌의 구조에도 반영되어 있다는 증거다.

 

MBTI는 과학계에서는 이 테스트를 지지하지도 인정하지도 않는다. 

단지 MBTI가 이해하기 쉽고 예측과 관리가 쉬우며 비교가 단순해서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인간은 MBTI 검사로 알 수 있을 만큼 전혀 단순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