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

'염증' 관리하기 (염증해방에서)

염증을 줄이는 생활습관

현대인의 병은 대부분 생활습관병이다.  

식습관을 비롯한 일상의 습관들이 병을 만들고 키운다. 

염증을 유발하는 습관들이 하나둘 쌓이면 나도 모르는 사이 염증이 잘 생기는 염증성 체질로 바뀐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는 바꿔 말하면 습관 하나만 바꿔도 염증을 줄일 수 있다는 말과 같다. 

 

염즘을 줄이는 생활습관 1

숙면을 취한다. 만성염증과 가장 큰 연관성이 있는 습관 중 하나가 수면이다. 

숙면을 취하지 못할수록 염증이 잘 생기는 체질이 될 수 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무조건 많이 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하루 8시간 이상 자는 경우에는 다시 염증 수치가 올라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생활습관 2

자주 움직인다. 염즘을 부르는 또 다른 습관은 오랜 좌식 생활이다. 

사람은 본래 움직이는 동물이다. 우리 몸은 움직이며 걷고 뛰면서 근육이 수축 이완할 때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이 활성화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만성염증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운동 횟수보다

중요한 것이 틈새 움직임이다. 50분 앉아 있었다면 10분, 짬짬이 운동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염증이 쌓이게 된다. 

 

생활습관 3

스트레스를 키우지 않는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은 혈중 포도당을 높여 뇌와 각종 장기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공급하고, 

동시에 염증을 억제한다. 그래서 코르티솔 분비가 원활하지 않으면 만성염증에 시달릴 수 있다. 

일시적인 스트레스는 건강한 삶을 사는데 필요하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코르티솔 수치가 조절되지 못하고

과도하게 분비된다. 이 상태가 반복돼 만성이 되면 어느 시점부터 코르티솔 수치가 뚝 떨어지고 덩달아 항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도 감소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부신 기능이 고갈되어'부신피로'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스트레스로 나에게 영향을 주기 전에 스트레스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지만 이것은 내 건강에 꼭 나쁜 것은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습관을 키우자.

 

생활습관4

물을 챙겨 먹자. 염증에 좋은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 하더라도 몸에 독소가 많이 쌓이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매일 쌓이는 독소를 처리하는 방법으로 좋은 것이 물을 통해 씻어내는 것이다. 

대변, 소변, 땀을 통한 독소 배출은 모두 물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수분이 부족한 탈수 상태에 놓이면

염증이 잘 생길 수밖에 없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에서 수분량도 줄어든다. 그만큼 염증 배출이 어렵다는 이야기다.

내 몸이 물을 원하기 전에 먼저 마시는 습관, 지금부터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