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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도서 줄거리 2

*우리는 모두 어릴 때부터 충격적인 상황을 참 많이 겪는다.

부모, 친척, 선생님, 사회로부터 일관성 없는 경우를 수십 수백 번 경험한다.

불안정한 부모에게 장기적으로 충분한 인정과 사랑을 못 받았거나 학업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

따돌림 등의 좋지 않은 경험은 현실을 부적절하게 일반화시킨다.

자신의 무능함, 자신의 가치를 내려서 자신을 결핍된 자아로 규정한다.

이때부터 삶의 목적이 완전히 왜곡되기 시작한다.

자아를 확장하고 충만한 인생을 살기보다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삶의 중요한 가치가 되어버린다.

삶이 두려워 삶에 참여하는 것을 기피하고 꺼리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되면 직접적으로 오는 문제만 해결할 뿐 원하는 인생을 만들 에너지가 없다.

인생에서 이기려고애쓰지 않는다.

자신의 충만한 삶을 위한 자유는 포기한다.

 

*우리 삶이 외부 상황이나 다른 사람의 지배를 받을 때는 벌어진 일을 해결하고 또 해결하느라

이리 저리 뛰어다닐 수밖에 없다. 말 그대로 내 코가 석자다.

다른 것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 외적 분제를 해결하느라 애쓰다 보니 우리는 끝없이 고생만 해야 한다.

이런 상태에서는 선택의 자유가 없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도 원하는 것을 갖을 수 없다.

불편하거나 위협을 주는 상황만 피할 뿐이다. 다음 단계에서 뭘 해야 할지 몰라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한다.

중요한 것은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면 반드시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이다.

이러면서 우리도 모르게 문제해결 지향적인 삶을 살게 된다.

문제를 해결해야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긴다.

일부러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해결함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정당화하기도 한다.

 

*‘문제해결이라는 부정적 동기부여로는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추진력이 결코 생겨날 수 없다.

플러스 삶으로 나아가기 어렵다. 더 나아가고 싶지만 방법도 모르고 안도감에 일단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만족한다.

다시 삶이 마이너스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면서 이 사이클을 무한 반복적으로 되풀이 하면서 사는 것이다.

문제해결 지향적인 삶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우리가 쉽게 빠지는 또 하나의 문제해결 패턴의 양상은 돈과 성공을 좇으며 이를

가장 효과적인 문제해결 방법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성공을 했는데도 전혀 행복하지 않다. 심지어 의욕까지 사라진다.

이는 성공하는 순간 더 이상 강박적으로 반응할 것이 없다 보니 자동적으로 자기 방해 행위를 저지른다.

, 자기 자아의 정당화를 위해 새로운 문제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

나를 사로 잡던,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