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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인간관계에서 #경계선이 필요한 이유

인간관계에서 경계선이 필요한 이유

 

인간은 누구나 항상 자신의 수많은 경험으로부터 동일한 목적의 적용 방법을

도출해낸다. 그의 모든 경험은 이미 만들어진 행동양식에 맞춰져 있고,

그의 생활모형을 강화시킬 뿐이다.

 

사람은 누구나 를 사랑한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진실이 다르다.

사람은 누구나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는 경계가 필요하다.

경계선이 명확한 관계는 개별성과 연합성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카메라로 피사체를 찍을 때 너무 멀어져도 어렵고 너무 가까워도 잡을 수 없다.

적정거리를 두어야 잘 찍힌 사진이 나온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적정 거리 유지가 필요한 이유는

에너지와 에너지는 반드시 부딪히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NO’라고 말할 수 없게 되면 사적인 영역이 애매해진다.

시간이 갈수록 누군가는 고마운 일을 당연히 여기게 되고, 미안함은 점점 무뎌진다.

잘해도 좋은 소리 못 듣고, 조금만 소홀해지면 욕을 먹는 사이가 된다.

경계가 애매할 때 생기는 현상이다.

 

경계가 경직되면 서로를 외롭게 만든다.

상대방을 향한 관심을 거두고 서로를 고립시킨다.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위로받고 싶을 때 위로받을 수 없고 도움이 필요해도 협력하지 못한다.

 

거리두기를 잘하려면 살짝 눈을 감아주는 것도 좋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명료한 경계선이 살아 있는 관계다.

내가 지켜야 하는 거리, 네가 다가올 수 있는 거리가 명확한 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기꺼이 하나가 되기도 하고, 필요하면 다른 방식으로 각자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는 관계, 그러한 건강한 거리감을 존중하면서 상대방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 관계 말이다.

 

홀로 단단하게 설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내 힘든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