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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진작 이렇게 말할 걸'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저자는 이 책에서 '어서티브 커뮤니케이션'을 소개한다. 어서티브 커뮤니케이션이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말하기 방식을 가리킨다. 인간과계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솔직하면서도 대등하게 마주하는 '마음의 자세' 가 왜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책이다.

줄거리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말하기를 바꾸자.

솔직하되 존중을 담아 명확히 말하는 태도로 이야기하자.

상대방이 알아서 잘 헤아려줄 것이라는 착각은 버리자. 상대방은 나와 사고방식도 가치관도 다르다.

상대방의 말 이면에 있는 생각에 한 걸음 더 다가가려는 용기를 가져라.

 

사회가 다양해진다는 것은 자신의 경험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점점 더 늘어남을 의미한다.

 

아픔은 매우 의미 있는 신호다.

아픈 덕분에 자신과 상대방 사이의 '경계선'이 어디인지 알게 되며, 

'나는 이런 부분에서 상처를 받는구나.' 하고 스스로 알게 된다.

 

남 탓만 하면 진짜 문제는 드러나지 않는다.

자신이 한 말에 책임지는 자세, 

말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의 탓도 하지 않는 자세야 말로 '어서티브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이다.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집중하는 자세다.

 

성격과 커뮤니케이션은 별개로 생각하는 편이 좋다. 

말을 해야 할 때, 정말로 전달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자신의 생각이나 기분을 적절히 표현하는 말하기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발전시키는 방법이다.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말하는 방식을 바꾸자.

 

'자신의 마음이나 바람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 이것이 대화의 첫걸음이다.

자신의 마음과 바람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이는 선택권이 내게 있다는 의미다. 

대화의 기술이 어느 정도 도움은 주겠지만 기술만으로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상대방에게 전해지지는 않는다.

말 이면에 있는 마음의 자세, 그것을 지지하는 삶의 태도, 상대방을 위하는 진심이 느껴질 때 비로소 말도

전해지는 법이다.  상대방가 솔직하면서도 대등하게 마주하려고 하는 '마음 자세'가 없다면 말은 겉돌다 

미끄러질 뿐이다.

 

어서티브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대화를 임하는 마음의 자세를 네 가지로 소개하고 있다.

 

첫째, 성실로 내 마음과 상대방에게 거짓말하지 않고 정직할 것이다.

둘째, 솔직하게 에두르지 않고 구체적이면서도 똑바로 표현할 것이다.

셋째, 대등한 자세로 자신을 비하하거나 상대방을 내려다보지 않는 대등한 시선을 가질 것이다.

넷째, 자기 책임의식으로 자신도 상대방도 탓하지 않는다는 각오를 지닐 것이다.

 

의견을 잘 말하는 것과 상대바의 사정을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

'자기 신뢰'가 있을 때 비로소 쌍방향 소통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작은 변혁은 나에게서 시작된다.

저자 소개 ' 모리타 시오무'

비영리법인 '어서티브 재팬' 대표이사. 히토츠바시대학 사회학부를 졸업하고 일본사회사업대학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했다. 대학교 1학년을 휴학하고 유럽에 머무르면서 심리학자 앤 딕슨의 저서를 읽고 어서티브 커뮤니케이션을 알게 되었다. '내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나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한 중요한 권리'라는 것을 깨달았고 3년 후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 앤 딕슨에게 사사해 어서티브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했다. 귀국 후 2004년에 '어서티브 재팬'을 창립하여 일본 각 지에서 강연 및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 마음이 가벼워지는 기분 좋은 전달법' '왜 가까운 관계일수록 꼬이기 쉬울까?' 등이 있다.

느낀 점

소통을 한다는 것은 나의 생각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상대방에게 표현한다는 말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자기 신뢰가 있어야 한다.

자기 신뢰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하고

어떤 순간에서라도 긍지를 잃지 않고 자신을 표현할 때 자기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본다.

자기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작은 도전이라도 스스로 결정하고 끈기 있게 지속하는 것이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기,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서 있을 수 있는 내면의 힘,

어떤 순간에서든 자신과 주변을 탓하지 않는 마음에서 비롯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