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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통찰지능'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통찰지능’이란 보이지 않는 것을 꿰뚫어보는 능력이다. 나의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세상을 아는 것이다. 그것도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통찰 능력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보이지 않는 것을 봐야 한다. 저자는 의사로서 인간의 지능을 비롯해 정신적 능력에 대한 남다른 탐구를 수십 년째 해왔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고 통찰을 통해 나를 개선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줄거리

IQ 

EQ 감성지능- 자신과 타인의 감정 및 정서를 점검하고 그것의 차이를 식별하며,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정서 정보를 이용할 줄 아는 능력이다. 쉽게  말해 타인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며 자신을 성찰하는 능력이다. EQ는 인간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으로 객관적인 측정법이 나오기 어렵다.InQ 통찰지수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능력으로 인간은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 맥락을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의 보유자다. 사물과 사건의 한 꺼풀만 벗기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면 그 속에 숨어 있는 진실은 정말로 무궁무진하다. 사람들은 말과 행동으로 자신이 가진 무의식을 노출하게 되어 있다. 남들은 나의 보이지 않는 면을 아주 잘 보고 있고 나 또한 스스로 보여주기도 한다. 나 자신 또한 남들이 지닌 보이지 않는 면을 어느 순간 보게 된다. 인간의 통찰은 어느 순간 그것을 알아낸다. 남은 내가 드러내는 무의식을 통해 나를 본다. 인간의 행동 특성에는 유전과 환경이 절반씩 영향을 준다. 주변 환경에 대해 경험하는 만큼만 인식한다. 인간이 가진 한계인 시야 사고, 지식 사고, 만족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때, 보이는 것만 보고, 아는 것만 다시 보며 자신이 본 것만으로 만족함으로써 인간은 편향에 쉽게 빠진다.인간은 선천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다.이 능력 역시 경험을 기저에 깔고 있다. 어렴풋이 보이지만 뇌는 그것의 이미지를 떠오려 실제로 보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 준다.이는 뇌에  '연상' 작용이 있어 가능한 것이다.인간은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 맥락을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의 보유자다.세상의 모든 고통은 자기가 자신을 알지 못한 것에서 비롯된다. 지식 사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이 아는 지식을 벗어나면 혹은 아는 지식이라도 내 생각과 다르다면 더 이상의 생각을 하려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지식을 배제한 채 추론하는 것이다. 잘못된 지식 사고는 바로 '편견'으로 이어지고 이는 세상 보는 방식을 협소하게 만든다.더 큰 문제는 자기 지식의 폭과 깊이를 헤아리지 못하고 나는 안다고 믿는 것이다. 내 앞에 보이는 것이 다 옳은 것은 아닌데 그것을 구분할 만한 지식이 부족하고 타인의 진심어린 충고를 무시한다는 것이다. 인간이 가진 또 하나의 한계점은 모든 일상에서 '만족'한 순간 상황을 종료시킨다는 것이다.  익숙함에서 익숙하지 않음을 발견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첫걸음이 된다. 보이지 않는 것은 없다. 보이지 않는 것처럼 착각할 뿐이다. 보려고 하면 보인다. 나 자신이 보이지 않고 싶어도 어느 틈엔가 나는 드러나 있다.

저자 소개 '최연호 교수' 

성균관대 의대 학장을 지냈고, 소아크론병의 세계적 권위자인 최연호 교수가 펴낸 『통찰지능: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저자는 의사로서 인간의 지능을 비롯해 정신적 능력에 대한 남다른 탐구를 수십 년째 해왔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방대한 임상의학 자료는 물론, 인접한 뇌과학과 심리학, 다양한 인문학이 동원된 ‘통찰학 개론’이다. 『통찰지능』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IQ + EQ 〈 InQ”다. IQ와 EQ의 합이 InQ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InQ는 저자가 만든 조어로 통찰지능Insight Intelligence의 약자다. IQ와 EQ는 타고나는 능력이지만 ‘통찰지능InQ’은 연습하면 충분히 만들어진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느낀 점

이 책에서 소개한 '바넘 효과란 게 있다.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특성을 자신만의 것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을 말한다. 그래서 사람은 사주팔자를 보면서 맞는 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다는 생각이 들면 의심하려는 사고를 더 이상 하려 하지 않는다. 또한 인간은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이걸 안 이상  더이상은 이런 실수를 하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살아보겠다는 다짐이 생긴다. 내가 이길지 내 습성이 이길지 한번 걸어봐야겠다. 저자는 인간이 가진 비합리성을 얘기한다. 팩트를 알면서도 팩트를 무시하는 인간의 본능적 욕구는 특이한 뇌의 작용과 관련이 있다. 뇌는 팩트보다 맥락, 즉 스토리에 끌린다는 것이다. 이 스토리 이야기는 .'story or die' 에서 다시 이야기하겠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주변으로부터 받는 자극은 대부분이 모호하다. 인간은 자극의 모호함을 참지 못한다. 모호함을 해소하기 위해 뇌는 도구를 사용하여 특정 상황에서 특정한 의미를 찾아내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럴 때 인간의 뇌가 가장 잘하는 것이 '추측'이라고 하는데 가장 정확도는 낮다고 한다.나도 살면서 알게 모르게 모호함이 생긴면 내 나름의 방식대로 추측하면서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안 좋은 습관이 있다. 우리 모두가, 인간인 이상 있을 거다. 앞으로는 되도록이면 추축을 안 할 수는 없지만 (본능이니까) 줄이려고 노력은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