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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 줄거리 12

마음속으로 그리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변화를 위한 첫 번째 행동은 자기 자신을 잘 관찰해야 한다. 자신의 행동의 특징과 성격의 세세한 부분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기 인식 능력이나 인내심이 많이 결여되어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할 수 있다. 방해하는 소음을 줄이고 자신의 행동을 비판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자기 인식 능력이 결여된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도 올바르지 않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외부에 지나치게 뻗어 있는 관심을 거두고 환경에 좌지우지 되지 않으려는 노력과 더불어 생존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질문) 1. 나는 왜 계속 자기 파괴적인 느낌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걸까?

         2. 내가 기대한 것과 정반대의 결과를 얻고 있으면서도 왜 나는 나의 행동과 생각이 원하는 반응을 이끌어낼 거라고

             기대할까?

 

두 번째는 변화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변화에 몰두해야 한다.

변화에는 많은 노력과 의지, 헌신이 필요하다. 변화는 불편하다. 불편함이 당신이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롭게 향상된 안전지대로 이동하기 위한 동기가 될 것이다. 변화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명분을 찾아야 한다. 전두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심적 시연이다. 심적 시연이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기억하는 것, 그리고 그 행동을 실체처럼 체계적, 의식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다. 마음속에 그리고 반복저으로 연습하면 나중에 그 경험을 할 때 더 쉽게 할 수 있다. 심적 시연은 과거에 행동하던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는 자신을 상상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우리는 생각만으로 뇌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믿어야 한다. 우리의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는 사실은 진실이다.

 

질문) 1.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무엇을 바꿔야 하나?

 

 

세 번째는 선택의 문제다.

전두엽을 사용하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과거의 기억을 잠재우고 새로운 것에 집중하려고 해야 한다.

 

질문) 1. 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2. 무엇을 해야 내 삶이 달라질 것인가?

         3. 어떤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나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4.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네 번째는 무의식적으로 올라오는 일상을 중단하는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몸의 어떤 특정한 느낌과 넘쳐나는 정보, 그것이 만들어내는 감정을 무시하라고 요구해야 한다. 편안한 것을 좋아한다는 것, 익숙한 것을 추구하는 것은 과거로 돌아가는 행동이다. 익숙한 신경망이 활성화되는 동안에는 우리 뇌는 어떠한 새로운 것에 집중할 수 없다. 익숙한 자극에 주의를 기울이는 상태로는 새로운 정보와 연결할 수 없다. 의식이 자아의 정체성과 연관된 과거의 경험과 지식으로 돌아올 뿐이다. 익숙한 자극은 과거의 신경회로로 이동한다. 버겁고 힘들더라도 조용히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만약에~ ”라는 질문으로 심적 시연의 시간을 갖는다. 새로운 생각은 새로운 신경회로를 만들고 이는 과거의 회로를 끊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렇게 전두엽을 활성화시키면 전두엽은 우리가 선택한 것이 무엇이 됐든 실현시킬 방법을 찾을 것이다.

 

다섯 번째는 마음속으로 연습하기다.

심적 시연은 어떻게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심적 시연은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예를 들어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 우리의 몸은 생존모드일 때의 화학작용과는 완전히 다른 화학물질이 나온다. 자신의 이상과 사랑에 빠지면 질리거나 싫증나지 않고 재미있고 즐겁다. 이럴 때가 과거의 기억과 관계를 끊는 좋은 시간이다. 모든 것이 재미있고 즐거우면서 새로운 자아가 형성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자신을 가치 있다고 여기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다고 해서 새로운 자아와 사랑에 빠지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과거에 그것과 연합해서 경험한 감정적 요소가 없기 때문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이를 해결해 줄 것이다. 또한 새로운 경험은 우리의 뇌를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진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여섯 번째는 새로운 자아를 만드는 것이다.

뇌를 진화시키는 방법은 예전의 회로를 끊고 새로운 회로를 만들어 새로운 마음을 만들 수 있도록 뇌의 생물학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우선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조종할 필요가 있다. 예측 가능한 세계를 포기할 용기도 필요하다. 주변 환경을 정리하면 우리 삶의 어떤 부분을 바꾸고 변화시킬 것인지가 결정되고 그 결정에 맞게 새로운 자신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다. 이렇게 형성된 새로운 자아를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여행은 일상적인 요소들과 그것과 연합된 모든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는 훌륭한 활동이 될 수 있다.

 

일곱 번째는 새로운 지식의 학습이다.

심적 시연을 위해서도 새로운 지식의 습득과 그 지식의 적용이 필요하다. 새로운 자아를 만들고 심적 시연을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을 얻고 그것을 적용하는 것이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어떤 상황에 다르게 대처하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면 우리를 화나게 만드는 익숙한 회로를 활성화시키지 않을 수 있다. 과거의 지식과 경험, 새롭게 학습한 지식을 원료로 뇌에 새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심적 시연으로 만든 회로 덕분에 다르게 행동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새로운 태도를 만드는데 필요한 것은 주의집중, 의지, 지식과 이해 뿐이다. 우리에게는 의식적으로 자신을 새롭게 개조할 능력이 있다. 연합의 법칙, 반복의 법칙에 대한 이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배열과 패턴 활성화, 머릿속 목소리 잠재우는 법, 중독된 감정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는 이 모든 것은 전두엽을 통해 가능하다.

 

여덟 번째는 이 모든 것을 아침에 해보는 것이다.

진실로 자신을 개조하고 수정하기 위해서는 매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새로운 회로 활성을 위해 심적 시연을 해보는 것이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면 새로운 회로르 준비시킨 상태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이 이미 새로운 사람으로 무장이 돼서 도전받는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대처하기가 더 쉬워진다. 좀 더 이해심 있는 나, 좀 더 너그러운 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말이다. 기존의 나였다면 어땠을까? 상상하면서 하는 것도 동기 부여가 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떤 삶을 지향하는가? 자신에게 꾸준히 질문한다. 우리가 변화가 어려운 이유는 우리는 환경에 반사적으로 대응하며 사는 것이 훨씬 더 쉽기 때문이다. 변화는 자아의 습관을 깰 때 일어난다. 하루에 적어도 한 시간은 조용한 장소에서 이상적 자아를 그려봐야 한다. 스트레스 상황, 생존 모드에서 벗어나야 한다. 당신이 만든 이상적 자아를 보는 것이 변화의 시작점이다.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생존의 삶에서 성장의 삶으로 옮겨갈 수 있음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내가 반복적으로 하는 일이 곧 나를 만든다.”고 했다. 지식적인 기억만으로는 새로운 마음, 새로운 신경망을 만들 수 없다. 지식에는 경험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