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쓰면 쓸수록 기회가 늘어난다.
돈이라는 신용은 쓸 때 비로소 실현된다.
돈은 쓸수록 신용을 더 강력하게 구현하는 공평하고 편리한 도구이다.
돈을 써야 가치가 커지고 새로운 생산의 순환이 생겨난다는 뜻이다.
무엇을 하기 위해 돈을 모으는가? 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일에 대비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부득이하게 만일의 경우가 닥쳤을 때,
정말로 도움이 되는 것은 통장에 쌓인 잔고가 아니라 돈을 쓰면서 쌓은
지혜와 풍부한 경험이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일은 풍요로운 인생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잘못된 상식을 버리고 사회 통념에 의심을 품는 사람만이 돈의 강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
통장에 갇혀 생명력을 잃은 돈을 움켜쥐고 있기보다 살아 숨 쉬는 돈을 쓰는 것이
압도적으로 즐겁고 행복하다고 믿는다.
재미있는 일이 하나도 없는 사람?
'할 일'을 꾸준히 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도 하지 않는 사람이다.
돈으로 모든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릴 수는 없지만, 돈으로 해소할 수 있는
스트레스라면 가능한 한 해소해야 한다.
미래를 위해 죽은 돈을 꽁꽁 품고 아등바등 살 것인가?
살아 있는 돈으로 현재를 가장 귀중하게 만들어줄 값진 경험을 쌓을 것인가?
결국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