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알아야 한다.
왜 그 일을 하세요?
생활해야 하니까, 다른 사람들도 하니까, 승진 때문에, 사회적 체면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이는 모두 외적동기다. 내가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남들도 그리 살고 사회도 그리 살라고 하니까 하는 거다.
이러한 외적동기로는 일을 오래 지속할 수 없다.
일을 하면 할수록 동기도 잃어가면서 굉장히 무기력해지고 매일매일이 힘들다. 이는 원래 일이 주었던 의미와 가치가 없어지면서 재미도 잃어가기 때문이다. 외적동기로 행해지는 일에는 우열도 생기고 열등감도 느낀다.
이러다 보니 서로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까지 사라지게 된다.
인간의 기본 욕구에는 사회적 욕구라는 것이 있는데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어딘가에 소속되어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러한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짜 원동력은 내 안에서 나온 내적동기다.
내 일에 대한 사랑이 내적동기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내 일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추진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어려움이 닥쳐도 헤쳐나가고 버틸 힘이 만들어진다.
두 번째는 소속감이다.
인간은 어딘가에 소속되고 건강한 관계가 유지되어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는 가치다.
내게 유의미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내가 할 수 있고 가질 수 있는 삶의 의미와 너무 동떨어지지 않는 가치가 있어야 지켜낼 수 있다.
네 번째는 기여(service)다.
내가 가진 재능, 장단점, 경험, 교육,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나에게 주어진 것으로 세상에 기여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삶의 큰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이런 내적동기를 찾으려면 우선 먼저 나를 잘 알아야 한다.
내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보고 무엇을 경험할 때 기뻐하는지 찾아야 한다.
나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일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이러한 성찰이 없으면 무의식에 끌려다니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성찰이란 수시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수시로 생각하는 삶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삶 안에는 성찰을 하기 어렵다.
이를 위해 우리는 나만의 시간을 틈틈이 가지고 만들어야 한다.
경험과 성찰을 하고 나면 내가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삶을 대하는 마음이 바뀌기 시작한다.
내가 가진 것이 많다고 느낀다.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여긴다.
내가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는 마음이 자주 든다.
성찰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명상이다.
긍정적인 명상을 통해 우리는 삶의 의미를 진정으로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이기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니다. 우리는 성장하기 위해 태어났다.
생각을 바꾸면 감정이 바뀌고 감정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는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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