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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 도서, 사고 방식의 힘

인간관계에서 사고 방식이 작용하는 힘

관계를 바꾸는 사고 방식의 힘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은 사람마다 다르다.

말다툼은 대개 잘잘못을 따지는 것에서 시작된다.

 

대인관계의 패턴은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타인을 있는 그대로 보려는 태도가 그래서 필요하다.

 

일차원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옳고 그름, 좋고 나쁨으로만 나누려고 한다.

일차원적 사고를 할 때 우리는 단 하나의 기준 즉, 나의 기준만을 가지고 문제를 바라보려고 한다.

이는 나의 기준이 세상의 보편적인 기준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차원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같은 문제라도 두 가지 측면에서 본다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집착하지 않고, 이 세상엔 절대적인 게 없으며,

모든 일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는 걸 인지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관점이 있으며 그 관점들이 모두 옳다는 사실이다.

모두가 자기 관점에서만 문제를 보기 때문에,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고 자기 주장을 밀고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도 맞고 나도 맞는 모두가 옳다는 걸 인식하고 다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차원적 사고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문제 자체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시각에서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설거지 왜 안 했어? " (일차원적 질문)

                  "내가 싫으면 안 하는 거지."  (일차원적 대답)

                  "맞아, 아직 안 했어." (이건 이차원적 사고로  설거지를 안 한 것이 잘못한 일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래서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다차원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설거지 문제 자체에 담겨 있는 정보를 읽는 사람이다.

즉, 다차원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문제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문제를 둘러싼 주변에 초점을 맞춘다.

 

그럼, 다차원적인 사고는 어떻게 하면 될까?

 

첫번째는 상대방이 왜  당신과 이 문제의 옳고 그름을 두고 말다툼을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것부터 알아본다.

 

두번째는 내가 왜 상대방의 잘못을 비난하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자.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것부터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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