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깊은 본질은 의외로 이분법적이다.
계속 이렇게 살 것인가, 아니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 것인가.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살 것인가,
내 안의 깊은 열망의 길을 따를 것인가다.
우리 삶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우리 사회가 어떻게 강자들의 의해 돌아가는지를 의식하지 못한체
'당신의 모든 삶은 당신이 선택한 것'이라는 사상 뒤에 숨은 의미를 뒤로 하고 따르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삶의 방식을 선택했다면,
그 선택에 따르는 모든 기회비용과 상실감까지도 책임져야 한다.
아무리 멋진 선택을 해도 이 세상 모든 불행의 수를 비껴가기는 어렵다.
선택은 할 수 있으나 결과까지 선택할 수는 없다.
그 책임을 회피하지 않을 때 더 큰 자유가 찾아온다.
자유를 위해 포기할 수 있는 것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
이 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
이 선택이 우리의 남은 삶의 질을 결정할 것이다.
상황이 바뀌어야 인생이 바뀌는 게 아니다.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내 관점이 바뀌어야 진정으로 삶을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