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관찰 질문
1. 나는 ‘반응적인 문제해결 지향형’과 ‘주도적인 창조 지향형’ 중 주로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2. 문제 해결 지향형의 삶을 살고 있다면 내가 주로 또는 반복해서 해결하려는 문제는 무엇이 있는가?
3. 혹시 이 순간 바로 내려놓을 수 있는 사소한 문제가 있는가?
즉, 더 이상 문제로 만들지 않을 수 있는 것이 있는가?
4. 문제 해결의 삶이 아닌 창조하는 삶을 산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적어보자.
자아수축보다 자아확장
첫 번째 산
경쟁 혹은 욕심으로 커리어를 쌓으며 성공, 명성, 인정, 부, 자기계발 등으로 우위에 서고 스스로를 증명하려 한다.
이는 자아 결핍 욕구를 채우는 것들이다. 이러한 것으로는 삶에 의미는커녕 행복, 내적 자유, 정서적 안정,
가치, 경외, 풍부함, 삶의 깊이나 연결감을 얻을 수 없다.
외부 세상과 부딪히면서 나 자신이 누구인지 발견하고 내 강점과 약점, 한계를 확인하면서 겸손도 배우고
도움을 주고받는 가운데 여유와 역량을 쌓을 수 있다.
문제는 지나친 성공을 향한 욕망, 허영심, 욕심, 나르시시즘, 이기심, 권력 추구, 인정 욕구로 쏠리는 마음이다.
안타깝게도 현대 사회에서는 강한 자기도취를 조장하는 탓에 외적 이미지에 집착하는 경향이 많다.
세상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기보다 끊임없이 자기 자신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결구 내 의식이 ‘자아’ 안으로 붕괴된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 자기 존재를 정당화해야 한다는 강박이 강해진다. ‘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나 자신을 고쳐야 하고, 성공해야 하는 등의 강박적 선언 같은 것을 ’진정한 목표‘ 라고 착각한다.
이는 불안에서 비롯된 강박 패턴일 뿐이다.
능력 있고 건강한 자아를 키우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오로지 나 자신에게만 몰두하는 것은 나 스스로가 외부 세상과 단절시켜 고립감, 외로움, 공허함,
허무함만 남게 만들 수 있다.
첫 번째 산을 오른 뒤 꼭대기에서 아무것도 나누지 않으면 그곳에서 혼자 고립되고 만다.
이렇게 자기 정당화가 내 삶의 목적이 되면 공허해지고 평생 삶의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
*꼭 생각하기
어떤 목적을 향해 나아갈 때 그 일을 자신을 위해서 하나요?
아니면 세상에 어떤 도움이라도 나누고 싶어서 하나요?
두 번째 산
자아 확장(사랑으로 행동하는 것)은 외부 세상과의 지성적인 상호작용에 있다.
나보다 더 크고 위대한 목적(지구, 공동체, 지식, 사랑하는 사람)에 헌신해야 한다.
자아 확장은 나와 외부 세상을 서로 연결해주고 그에 따라 진정한 목적이 내 모든 행동을 다스린다.
무엇이 필요한지 객관적으로 보고 그것에 따라 적절히 행동하는 것이다.
당신의 경험을 들여다보고 작은 것이라도 당신 자신보다 더 가치 있는 어떤 것에 완전히 헌신한다면 어떨 것 같은가?
당신의 안전지대에서 나와 당신이 아직 성취할 수 없을 것 같은, 당신의 역량을 훨씬 뛰어넘는 그 무언가에 헌신하는 것
말이다. - 피터 랄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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