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구. 소비의 미래'에서는 인구변화가 대형악재는 맞지만, 누구에겐 절호의 미래 활로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누구나 이 시대를 살아내야 하듯 인구변화의 거센 흐름을 이겨낼 방법을 함께 나누어 고민하며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줄거리
없는 최선을 찾기보다 있는 차선을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어제의 청년과 오늘의 청년은 사고체계가 다르다. 어제의 중년은 내일의 노년일 수 없다. 즉 양도 바뀌지만 질도 변한다.
통상 고령화율이 14%를 넘기면 고령화 사회, 20%를 넘기면 초고령 사회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2018년에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2025년쯤에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거라 예상하고 있다.
인구 감소는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다. 첫째, 인구 감소는 노동 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노동 인구 감소는 임금 증가로 이어지며 임금이 증가하면 소비가 증가하고 더불어 생산까지 증가해서 실업률이 감소하고 고용은 확대된다.
둘째, 인구 감소는 노동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노동 인구 감소는 임금 증가로 이어진다. 임금 증가는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고 매출 하락은 생산 감소와 더불어 실업율을 증가 시킨다. 실업율 증가는 소비 감소로 이어지고 소비 감소는 경제 활력을 떨어뜨린다.
2025년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 인구 구성이 바뀌면서 사회 풍경도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본다.
미래소비는 요즘과 결이 다른 고령 인구가 주도할 것으로 본다. 탈 늙음과 향 젊음의 욕구가 공존하는 어른들이다.
요즘어른은 나이들어 가는 유형, 욕구, 지향이 제각각이다.
사회는 세대별로 바통을 주고받으며 역할을 교체, 완성한다. 달라진 사람의 달라진 생활은 달라진 욕구와 달라진 소비를
촉구한다.
현타소비란? 현실과 타협을 한다는 의미로 현실을 인정한 후에 소극적인 대안소비를 하겠다는 것이다. 불편, 불안, 불만을 해소해주면 기꺼이 돈을 쓰는 소비다.
득도소비란? 써본들 의미가 없어서 소비를 포기하는 것이다. 위기의 소비라고도 하며 각자 도생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소유거부의 '가치소비'가 확산된다. 최소 소유로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물건 소유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데 회의적이다. 신고객들이 돈을 버는 이유는 본인이 꽂힌 가치를 사기 위함이다.
2010년 유엔은 휴대전화가 인류 역사상 가난을 퇴치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기술적 도구의 하나라고 정의했다.
저자 소개 '전영수'
세대와 사회를 연구하는 경제학자이자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다. 국제금융과 일본경제를 전공했으며 주요 관심사는 고령사회, 복지환경, 세대갈등, 인구변화, 지역재생 등이다. 동시에 사회적경제와 사회혁신 등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대안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연구하고 있다.
느낀 점
인구벼화는 많은 것을 바꿀 것이다. 사람이 변했는데 생활이 바뀌지 않을 수 없듯 자연스러운 시대의 흐름이라고 본다. 맞서면 득 될 건 없다. 파도에 올라타듯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해야 한다. 누구나 시대를 살아내야 하듯 인구변화의 거센 흐름을 이겨낼 방법을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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