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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어떻게 자신을 변화시킬 것인가'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이 책은 주변 환경이 변화하는 것을 인식한 후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변화의 방법과 목적, 나아갈 방향을 친절히 가르쳐주는 책이다. 저자는 무턱대고 변화를 따라가기보다는 자기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며, 그를 통해 진정한 '자기다움'을 찾을 수 있게 이끌어준다.

줄거리

대부분의 사람은 세상이 변하고 나서야 세상의 변화를 눈치챈다.

환경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변화를 감지하기 위한 더듬이를 항상 세우는 것이다.

틈나는 대로 '멈추어' 생각하기. '멈추어' 주변 환경을 살펴보는 방법 등으로 할 수 있다.

 

편안한 환경에서 안정되면 절박함을 느끼기 어렵다. 당장 내일 죽는다고 생각해보자. 이러한 현실의 절박함에서 오는 간절함, 간절함에서 시작되는 의지의 모습이 변화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우리는 역경과 고난이 눈앞에 닥쳐야 절박함을 느끼고 변화를 시도한다. 그래서 만약 간절함이 없다면 스스로 절박한 상황으로 내몰아야 한다. 이것이 효과적으로 변화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나중'이고 인생에서 가장 생산적인 단어는 

'지금'이다.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이다. 변화가 필요하다면 함께 어울리는 사람들을 바꾸어보자. 

현재는 과거의 결과이고, 미래는 현재의 결과이다.

 

어떻게 익숙한 것과 결별할 수 있을까?

그것은 지금과 다르게 시간을 쓰고, 다른 공간을 사용하고, 만나는 사람을 달리해봐야 한다. 불편함을 느끼면 느낄수록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다. 삶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시도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작은 변화라도 지금 시작해야만 그 경험들이 도파민을 분비시킬 수 있다.

 

나를 표현하고 증명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기다움'이다. '자기다움'을 추구하는 방법은 자신밖에 모른다. 

'자기다움'을 만드는 첫 번째 단계는 안정된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남다른 관점을 통해 평범함에서 특별함을, 사소함에서 중요함을 만드는 것이다. '자기다움'은 삶의 방향성을 알려준다. 자기다움의 열망은 진정한 사랑을 찾는 것과 같다. '자기다움'은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본능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다움을 찾는 문은 환경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미래를 바꾸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누구나 다 다분히 다중적인 부분이 있다. 자아는 원래 단일차원이 아니라 다차원이기 때문이다.

인간에게는 3가지 자아가 있다. 실제 나라고 믿는 '실제적 자아',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상적 자아', 타인에게 보여 주고 싶은 '사회적 자아' 다. 사람들은 이 세 가지 자아의 간극을 줄이느라 부단히 노력한다.

 

약점이 아닌 강점에 집중하라. 그러려면 재능과 강점을 구별해야 한다. 재능은 타고난 것이다. 강점은 후천적으로 얻은 것으로 향상 시킬 수 있다. 지식이나 기술이 여기에 속한다. 재능 없이 강점을 보유하는 것은 절대불가능하다.

강점은 재능과 지식, 기술, 학습, 경험이 모여 이루어진다. 남들보다 잘하는 강점을 찾는 일이 아닌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발휘되는 특출한 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강점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결국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성공적인 삶을 사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저자 소개 '한봉주'

저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해 동대학원 공공정책학과에서 정책학 석.박사학위를 받았고 인사조직을 전공했다. 2003년 SK네트웍스로 입사 후, SK주식회사를 거쳐 현재는 SK텔레콤 미래 경영연구원에서 조직개발전문가로 재직 중이다. 조직문화와 리더십 분야에서 10여 편의 연구논문을 꾸준히 게재하고 있으며 인사조직 분야의 여러 학회에서 논문 심사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다움으로 변화하도록 단초를 마련해주는 변화행동과 학자이기도 하다. 

느낀 점

이 책에서 소개한 내용 중에 나와 닮은 글이 있어서 여기에 나를 대신해 소개해 본다.

"미쳐야만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원하는 것 한 가지를 얻기 위해 나머지 모두를 버릴 수 있는 사람이 자기다움에 미쳐있는 사람이다.허위의식과 상투적인 말들을 경계하여 빈말을 싫어한다. 구색을 갖추기 위한 자리나 인간관계를 거부한다. 매번 의미를 따져보고 자신의 기준에 부합해야 몸과 마음이 움직인다. 사람을 사귈 때에도 어떤 가치관을 따르고 있느냐를 중요하게 여긴다. 오직 하나의 마음밖에 없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는 단순함이다.자기다운 일을 선택해 자기답게 미치면 기적이 일어난다. 자기가 선택한 일에 미치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