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의46) 내가 나를 만든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은 나를 만드는 일이다. 주어진 환경은 어쩔 수 없다.탓할 대상도 되돌릴 힘도 우리에게는 없다. 그로 인해 일어나는 일도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들이 더 많다. 그럴 때는 그냥 운명이라 받아들이는 게 자신을 상처내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의 삶은 다르다. 자신이 처한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부할 수도 있고 저항할 수도 있다. 오기가 생기면 극복하려는 굳은 마음도 필요하다. 좋은 것이 있으면 삶에 들이려는 시도도 해봐야 하고 긍정적이고 선한 것을 가까이 하려는 마음도 있어야 한다. 이러한 태도가 나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 이 힘으로 우리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를 만들 수 있다. 우리가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더보기 강의45) 삶에 유연성을 들인다. 세상의 모든 일은 '그럴 수 있다'경험에 대한 우리의 기억은 내가 내 위주로 만든 스토리다. 기억은 정말로 주관적이며 나의 기분에 맞춰 내 멋대로 왜곡시켜 저장된다는 것을 알았다. 뇌가 기억을 꺼내올 때도 기존에 무의식에 있던 믿음과 재구성하여 만들기 때문에 사실대로 꺼내오지 못한다. 기억을 저장하고 꺼내올 때 생기는 이러한 기억의 오류가 우리 삶에서 많은 오해를 일으킨다. 대부분의 기억은 우리가 경험한 일이고 사실이지만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이끄는 것은 그 경험에 우리가 내 믿음대로 부여한 의미다. 내 삶에서 일어나는 안 좋은 사건보다 더 안 좋은 것은 우리가 일어난 사건에 부여하는 부정적인 의미임을 알아야 한다. 아무리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내가 그로 인해 부정적인 의미와 감정을 나에게.. 더보기 강의44) 제 취미는 '독서'입니다. 독서란 책에 있는 지식을 나에게 전달하는 과정이다. 인류가 지금처럼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은 '언어의 사용'이다. 이전 세대에서 이룬 지혜나 지식을 다음 세대로 전달할 수 있었던 것도 언어 덕분이다. 인류가 걸어온 역사 속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기신 분들의 지식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책이다. 독서를 한다는 것은 먼저 세상을 살았던 성인들과 현재를 살고 있는 모든 지성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내가 가장 편한 시간에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을 내 취향에 맞는 지식과 지혜만을 골라 나에게로 이동시킬 수 있는 취미가 '독서'다. 모든 사람들이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성공의 공식도 모두 세상에 나와 있다. 언제든 시간을 내서 그저 읽기만 하면 된다. 독서가 가진 힘에 대해 .. 더보기 강의43) 미니멀 라이프를 말하다. 스스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삶의 방식이다.오늘날 같은 풍요로운 시기는 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삶의 특수한 형태다. 인간이 가진 끊임없는 성장에 대한 욕망 덕에 지금과 같은 풍요를 누릴 수 있게 된 것도 사실이지만 이러한 풍요로움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자유로운 삶에 대한 기준을 흐트러뜨린 것도 사실이다. 경제가 발전하고 기술이 발달할수록 우리는 더 풍요로운 삶 안에서 보다 많은 자유를 느낄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시간을 노동이 아닌 내가 원하는 곳에 사용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도 있었다. 선택지가 다양하고 풍부한 세상에서 우리는 더 많은 자유와 행동을 할 수 있을 거라 믿었지만 현실은 이러한 우리의 믿음과 다르게 흘러갔다. 현대 사회처럼 모든 것이 풍부하고 선택지가 많다는 것은 실제와 .. 더보기 강의42) 감정과 이성 사이 "감정 빼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자."는 것은 인간에게 불가능하다. 우리는 감정이라는 개념을 어떤 상황에 대해 우리의 뇌가 감각 기관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바탕으로 해석하고 판단해서 내린 느낌이라고 알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감정에 맞는 생각과 행동을 하고 그 생각과 행동이 옳았다고 우리 스스로를 합리화하면서 살고 있다. 감정도 무의식의 영역이다. 우리가 의식하기도 전에 몸이 무의식적으로 먼저 반응하고 이를 뇌가 의식해서 만든 것이 감정이다. 언어가 생각의 도구인 것처럼, 무의식 안에 있는 감정이 몸 안에 있는 내장이나 심장, 기타 장기들의 움직임을 이끌어 낸 것이 감정이다. 우리의 뇌가 이렇게 일어난 감정에 생각의 도구인 언어로 정의한 것이 우리가 느끼는 최종 감정이 된다. 이렇게 진화한 이유를 진.. 더보기 강의41) 불편하고 불안한 상황에 나를 놓자. 나를 성장시킨 것은 불안함과 불편함이었다.불안과 불편도 우리 생존에 필요한 당연히 있어야 하는 감정 중에 하나다. 적당한 불안은 우리를 다소 긴장하게 하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무기가 된다. 적당한 긴장을 하지 않으면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민첩한 행동을 하지 못해 생존에 위험이 생길 수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과하게 일어나는 불안이다. 달리기를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 너무 긴장해서 불안함이 느껴지면 다리가 떨어지지 않아 출발을 못하거나 너무 긴장하지 않으면 늦게 출발해서 결국은 꼴지로 들어오게 된다.자연생태계에서 꼴지라는 의미는 벌써 죽고 사라진 상태를 말한다. 적당한 불안과 불편은 내 삶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료가 된다. 우리는 많은 시간을 생각만 하는데 사용한다. 하루에도 수천 가지.. 더보기 강의40) 진정한 독립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 지금보다 나은 나를 만날 수 있다.나의 생각과 행동은 우리가 얼마나 많이 아는가에서 나오지 않는다. 대부분은 무의식에서 나온다. 우리 뇌는 에너지 쓰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오직 생존만을 위해 에너지를 써야 한다고 프로그래밍되어 있어서다. 생존과 관련되지 않은 생각과 행동에는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 자동화를 해놓는다. 이것이 무의식이고 무의식에 있는 믿음이 행동으로 나오는 것이 일상적인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다. 사람은 모두 원하든 원하지 않든 두 개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하나는 무의식에 주도권을 맡긴 편안한 삶이고, 다른 하나는 불편하고 두렵고 힘들지만 강하게 원하는 것들에 도전하고 경험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다. 우리는 모두 자연의 법칙에 따라 만들어진 똑같은 뇌를 가졌다. 그럼에도 우리.. 더보기 강의39)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뇌의 비밀 생각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냥 일어나는 일이다.우리는 우리의 의지가 생각을 만들어 낸다고 믿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생각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냥 나에게 일어나는 일이다. 내 의지에 따라 생각을 하고 안 하고가 아니라 그냥 생각이 올라오고 생각이 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의지로 생각을 일으킬 수도 없고 멈출 수도 없다. 내 생각이지만 내 의도대로 다스릴 수 없다. 내 의지대로 통제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으로 인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생각이 가지 못했을 때 우리는 매번 자신에게 실망을 하고 좌절한다. 뇌과학에서 얘기하는 생각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이렇다. 감각을 통해 들어온 정보가 뇌에 전달되기도 전에 무의식적으로 우리 몸이 먼저 많이 사용해서 익숙한 감정을 내부기관을 통해 신호를 보..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34 다음